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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버섯을 좋아하는 우리 집 가족은,,,
계절에 많이 나는 여러 가지 버섯을 자주 밥상에 올린답니다.
요즘은 사철 하우스 덕분에 새 송이버섯을 자주 먹는데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내려서 좋더군요
지역적으로 자연산 송이가 나는 곳이라
가끔은 친구를 통해 자연산 송이도 먹는 행운도 있지만
자연산을 못 먹는 대신 새 송이버섯이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
장을 보러 갔다가 새 송이를 한 봉투 사가지고 왔지요
푸른 봉지에 든 중간크기의 새 송이를 5,000원에 주고 샀답니다.
고기 구울 때나, 밥반찬으로 두툼히 썰어서 구워먹곤 하다가
장조림을 만들어서 매일 잘 먹고 있답니다.
[쫄깃쫄깃 군침 도는 새 송이 장조림 만들기...]
재료:
굵직한 새 송이버섯. 청양 고추 나 꽈리고추.마늘.대파흰부분.물엿.설탕.진간장
만드는 법:
(1)새 송이 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길게 잘라서 씻어둡니다.
(2)꽈리 고추는 꼭지를 따고 잘 씻어두고 청양 고초는 맵기 때문에
반을 갈아서 씨를 제거 합니다.
(3)대파도 흰 부분을 잘라서 반으로 갈라놓고 마늘은 작은 것은 통으로 큰 것은 반으로 자릅니다.
(4)냄비에 버섯을 담고 적당히 넣고 20분가량 삶습니다.
(5)버섯향이 나고 버섯이 작아졌으면(4)에다가 진간장, 설탕,물엿,마늘,을 넣고 다시 끓입니다.
(6)물엿을 많이 넣으면 너무 달게 되니 적당히 설탕과 함께 넣고,
간을 보면서 진간장을 넣으면 됩니다.
(7)국물이 팔팔 끓으면 고추와 대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8)식으면 그릇에 담고 다음날 국물을 따라서 한 번 더 끓여서 부어주면
여름 내내 먹어도 됩니다.
***울 옆지기 가 꽈리 고추를 싫어해서 청양 고추를 넣었는데,,,,
꽈리도 맛있지만 매콤하니 청양초도 좋더군요 대파향도 좋고,,,
[누구나 만들기 쉬운 깻잎김치...]
좀 있으면 밭에서 깻잎이 풍성하게 딸 수 있겠죠
깻 잎 모종을 강쥐 두 마리가 뭉개서 얼마나 나올지 모르지만
밭에만 나가면 싱싱한 깻잎을 따 올수 있으니 행복 이죠
깻잎 이 천원 어치를 샀더니 봉투도 가득
꺼내면서 하나... 둘... 셋... 계속 나오네요
깻잎 부자가 된 기분으로 깻잎 찜도 해먹고는 김치를 담았죠
물론 젓갈은 이번에 구입한 갈치속젓입니다.
재료:
싱싱한 깻잎.고춧가루.갈치속젓.다진마늘.생강.깨소금.소금.찹쌀가루
만드는법:
(1)깻잎을 한장 한장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2)찹쌀가루를 풀로 쑤어서 식혀두고
(3)(2)에 액젓, 고춧가루, 마늘, 생강, 깨소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4)배추 김치 양념보다는 좀 헐렁하고 묽게 만듭니다.
(5)물기를 뺀 깻잎을 한 장 한 장 양념장을 발라서 겹쳐 둡니다.
(이것이 힘들면 여러 장 겹쳐서 양념장에 담갔다가 건져놓아도 됩니다)
(6)그릇에 차곡차곡 담아서
양념그릇에 물을 조금 넣고 양념을 잘 씻어서 자작하게 부어둡니다.
(7)깻잎김치는 짭짭하면서도 바로 먹어야 더 맛있는 것이니
담아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 깻잎김치 담글 때~~~
양파와 당근을 채 썰어서 켜켜이 함께 버무려도 된답니다.
저희 집은 깔끔한 것을 좋아해서 아무것도 넣지 않고 담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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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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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장조림 실습해봐야겠네요 ㅎㅎ. 맛있게 보이네요 부지런하시고 솜씨도 좋으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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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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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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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가 쫄깃쫄깃 입맛 돗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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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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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말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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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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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 우거지탕 "으로 저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