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승문 제목 : 참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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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가 어두워지더니만 급기야 이곳 경기도 안산에도 짧은 순간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이것 때문인지 그다지 덥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에 집에 연락해보니 벌써 택배가 왔다 합니다.
보내주신 된장이며 간장, 그리고 소중한 오이와 쌀을 잘 받았다 합니다. 집에 가서 정성스럽게 보내준 것을 보겠지만 저녁에는 보내준 쌀로 밥을 할 것이고, 시원하게 된장오이냉국을 해서 먹을려고 합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벌써 책상 앞에 시원한 된장오이냉국이 놓인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청양고추 사다가 그 된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있을테죠. 배가 출출하니 먹는 얘기 밖에 없네요.죄송합니다.
하여튼 빠른 배송 고맙고 보내준 오이, 쌀 맛있게 먹겠습니다.
그럼 더워져가는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6. 6.9
솔미아빠 이승문 書
 
 
 
 
  : 잘 받았습니다..^^
  :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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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문
참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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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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