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네-
그대의 마음까지도
그대의 영혼까지도
그대의 과거,미래,현재까지도
소중히 아끼며 웃으며 살았으면 좋겠네.
믿음으로 그대를 사랑하고
진실로 바라보는 눈빛으로
그리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네.
저 모퉁이 돌고 돌땐
동그라미 원 그리고
가파른 언덕위를 올라갈땐
그대 등짐 같이 나누어 짊어지고
허허허 장단 맞추며 낄낄 웃어도
헐겁지 않게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네.
흔들리는 갈대숲을
아무런 시샘없이 가고 가다
불어오는 바람에 낯 간지러워도
그냥 휘파람 불며
그리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네.
계곡의 물따라 낭떨어지에
하나의 외줄 잡고 건너다
엎어지는 때 있어도
그대의 사랑 하나면
두려움없는 세월을 노래 부르며
저 푸른 초원을 씽씽날며
그리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네.
목마른 뿌리에 생명수 뿌려주면서
부디부디 행복하기를
얼른얼른 편안하기를
아파 안절부절 하지 않고
그대의 웃음따라 천리길 만리길
멀다않고 그대 곁으로 날아갈 수 있는
자유로운 마음의 밭에 씨뿌리며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네.
* 내가 먼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만 행복하면 소용없습니다. 남도 함께 행복해야
나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막대기 양 끝을 함께
잡고 가는 것이며, 오늘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합니다.
태풍이 온다고 하더니 아침부터 예사롭지 않은 바람이 스쳐 갑니다. 안해님^^ 아무 피해 없이 무사히 넘어가길 바라며... 몇자로 인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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