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마마님^^* 잠은 잘 잤슈~
조회 :  
1023
 
     사랑마마님^^*

어제 사랑마마님 편지 못보고 일찍 잤답니다.
아마 편지 봤다면 어~~휴~~ (상상해 보 슈~~)

옆지기가 잠님 내외분과 헤자드님댁에 가셔서 재미있게
놀다가 새벽 3시에 거제도에서 출발 했다고 하더군요.
집에 7시경쯤 오셨답니다.

잠님과 사모님...
눈좀 부치시고 가시라고 하였는데, 그냥 집으로 상경했습니다.
그때부터 옆지기...
머리를 배게에눕히고는 하루 종일 자더군요.
나는 고추 따고, 딸램이는 공부하고,

저녁늦게 물건 부치고, 딸아이 주민등록증 사진찍고...
늦은 저녁을 먹고 이백진 목사님편지 왔다고 하니...
반가움에 옆지기 직접 답하겠다고 하길레...
피곤도 하고, 아~항~ 잘됐구나 싶어서 테레비 보다가
자 버렸지요.

사랑마마님 편지 아침에 보기를 잘했네. 에고 무서버라!!!
어제 밤부터 소나기성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는 그치려나
한두방울의 비가 오는 것도 같고 하늘은 먹구름으로 덮혀있고,
이글 쓰는 동안 또 소나기성 비가 후두둑~~~~~~

제주도에도 비가 오는지요.
일기예보에는 토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윗 지방에는 폭우가 솓아져서 물난리가 났다고 야단이데요.
아무런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늘은 딸램이 주민등록증 만들고,
내일도 비가오면 잠님 사모님이 딸아이게 선물로준
"문화상품권" 으로 서점에 갈까 합니다.

이번 방학에는 아직 책 한권도 못 사주었답니다.
상품으로 받은 도서 상품권이 바닥이 난지라...
비가 오지 않으면 밭에 잡초 초토화 해야 겠구요.

사랑마마님은 남자 세사람을 위해서 오늘도
"기쁨조" 에 충실하시길.....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
  : 안해님~~ 오늘 밤 잠은 다 잤슈~
 
1227
솔뫼안해
마마님^^* 잠은 잘 잤슈~
08-06 오전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