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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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희엄니^^*

서울 많이 춥죠.
이곳은 지리산 자락이고
공기 맑은 시골이라 서울만큼 춥답니다.

열심히 운동하셔서 많이 좋아지셨다는
이야기가 제일 반가운 소식 이네요.
그동안 은희엄니 공이 제일 큽니다.
많이, 많이 사랑해 달라고 하세요.ㅎㅎㅎ

여기는 연 이틀 심한 바람과 비가 내리더니
오후늦게 눈발을 뿌리더군요.
첫눈은 내리자 마자 녹아 버렸지만~~~
그래도 첫~~눈 본 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

참~~~~~
뉴스에 보니 서울에도 오늘 첫~~눈 내렸다면서요.
눈오는 거리 구경하셨나요.
겨울만 되면 눈치울 생각에 아득하고.
강원도에서 군 복무 하는 아들놈 생각하면
마음이 아리네요.

은희엄니의 기도속에 좋은일 생길겁니다.
공사도 순조롭게 될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은희맘의 사랑속에 솔뫼농원도 영글어 가지요.
주말동안 행복하시고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은영엄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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