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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꽃 제목 : 산골 소년의 슬픈사랑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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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 소년의 슬픈사랑 얘기 &&&&&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에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사랑 얘기...


안해님.까꽁!!!
하 하 하 !!!
놀래셨죠. 오늘이 만우절 입니다.
신랑에게 전화가 왔더랬어요.
""야 ! 못난아, 니가 무지 무지 보고 싶구나""
""지금 회사 앞으로 나와라""
나는 너무 신이나서 입술에 쥐잡아 먹은것처럼 칠하고...
택시 탈려는데...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리지 않겠어요.
""야 ! 니 지금 어디가노 ?""
""뒤를 봐라 ㅎㅎㅎ""
글쎄 뒤에 남편이 떠억 서서 있는것있죠.
그래서 오늘이 만우절인지 알았답니다.
그것도 다 저녁에, 덕분에 외식하고 노래방에 다녀왔지요.
산골 소년...
이노래 불러서 빵빠레~~~ 100점 받았답니다.
기념으로 안해님께 보냅니다.
참...
새로운 달을 맞이하여 신나는 나날 보내세요.
그럼 저는 갑니다...
빠이~~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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