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소진맘 제목 : 우리집 저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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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솔뫼형부 언니 안녕하세요
오늘도 엄청~춥네요
솔뫼농원 메주작업 하시는분들~
추운날씨에~많이 힘드시지요

지리산 솔뫼농원에서 전해오는
청국장.메주작업 이야기에
추운겨울에도 마음은 따뜻해집니다

우리집 저녁시간을 전해드립니다
어제는 퇴근하는 남편이
감기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 생각해서
케익이랑 음료수3병 순대를 사갖고 왔어요

아이들 셋~음료수 한병씩 손에 잡고서
그중에도 서로 음료수 바뀔까~봐
유성펜으로 자기것 표시 해달라고 합니다
(☆소진 @소윤 ○건우= 음료수병에 표시)

비실거리던 우리아이들~
아~케익이다~좋아라
촛불켜고~노래하고 촛불끄고 앙~앙
큰누나 혼자 촛불 껏다고 건우는 울고난리 ~

두번째 또 촛불켜고 끄는데
소진이가~또장난~발동해서 혼자서~훅~
이번에도 건우가 엉~엉~ 울고

한바탕 시끄럽더니
세번째는 합동으로
촛불켜고 끄고 노래하고 ~ㅋㅋ

그렇게 난리 치고 시끄럽더니
촛불끄고는 케익은 먹지도 않고
이젠~셋이서 순대만 열씨미 먹고 있네요 ㅎㅎ
 
 
 
 
  : 저 전은주가 아니라
  : 된장냄새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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