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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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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또 한해가 갑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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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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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인선님^^*
안녕하세요 늘 건강하게 지내시죠
꽁꽁 얼어 있던 연못에 구멍이 나기 시작했답니다. 그 사이로 물이 졸졸~~~ 연못가에서 고양이들이 날름날름 물을 마시네요 응달쪽 잔디밭에 쌓여 있던 눈도 녹기 시작하고 세찬 바람도 오늘은 잠잠합니다.
황토방안에는 메주가 잘 뜨고 있답니다. 하얀 곰팡이가 예쁘게 꽃이 피네요 잔잔한 음악을 들려주니 메주들이 좋아합니다.
주문하신 상품들은~~~ 내일(29일)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겠습니다. 금요일(30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품이 도착하면 늘 하시던 것처럼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시면 됩니다. 늘 맛있게 드셔 주셔서 저도 일 년 내내 행복했답니다.
며칠 남지 않은 2011년 가족분들과 즐갑게 지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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