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고소한 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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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은희님 이제야 가는군요.
새로운 보금자리로 들어가는가요.
그래도 조금 더 가까운 곳에 있으니 좋으시죠.

시집간 따님을 위해서 깨 뽂는 은희엄니^^*
어쩐지 지리산 솔뫼농원 구석에 꼬소한 냄새가 풍긴다 했더니
엄마의 사랑이 새록새록 느껴지는것 같아요.

오늘은 울 친정엄마 생각 나네요.
엄마께 간다고 하면 다대포 에서 싱싱한 생선 사다가
소금간쳐서 손에 들려주던 엄마 모습~~~~
나중에 전화나 걸어 보렵니다.

고운은희님께^^*
이사 잘 하라고 전해 주세요.
보고싶네요.

날씨가 많이 따뜻하죠.
친정어머님 건강은 어떠 한지요.
두루두루~~~ 은희엄니가 대신 안부 전해 주세요.

아침편지 반가웠습니다.은영엄니....

 
 
 
 
  : 콩서리
  : 고소한 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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