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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님 제목 :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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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말 한마디]

그대의 말 한마디로
하루가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대의 말 한마디로
한주일을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대의 말 한마디로
한달을.......
혹은,한평생을 기다림으로
행복을 가득 채우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의 말 한마디로
순간의 비참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의 말 한마디로
그동안 쌓았던 정들을 일순간에
모두 물거품으로 씻어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의 말 한마디로
평생 나를 원망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지나도....
잊을수도 없고 씻을수도 없는
그순간만을 원망하며 지내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난 아마도 그순간을 내평생의 가장 미련함을 남긴
추락천사로 남겨져 내가슴속을 마구 파해칠려고 할것입니다.

실수를 안하고 살수는 없습니다.
난 신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조심하며 살아갈수는 있습니다.
실수한 그순간 얼른 돌이킬려고 노력한다면
이미 쏱아진 물이야 닦아도 치워도 흔적이야 남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원상 할려는 가상한 천사로 남겨질 테니깐요

미련하고 무지한 나자신을 돌아보는 오늘....
난 다시 한번 또하나를 배웁니다.

어리석음 보다는 지혜를 갈구하고
사모하노라고...................
돈과 황금 보다는 지혜를 사모하노라고.........

4월 중순의 주말입니다.
농사철이라 바쁘시죠...
저희가족은 오늘 처가집에 갑니다.
처남 결혼식이 내일이라.(집사람은 일주일 전에 갔고)
내일만 지나면 홀애비 신세는 면하지요...


 
 
 
 
  : 이제... 40고개 중반입니다.
  : 오늘도 쑥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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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님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04-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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