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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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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비안개가...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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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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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눈이 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눈 오는 모습에 반해서 추운줄도 모르고 밖에서 눈 맞았답니다.
개구리가 폴짝하고 뛰어나온다는 경칩에 하얀눈의 선물을 받고 오늘은 행복한 일만 있을거라 생각들었지요.
오늘 아주 귀한 선물과 예쁘장한 편지지에 손수쓴 고객님의 편지를 받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침과 점심도 먹지 않았는데~~~ 아버님 백숙해드리면서도 전혀 배고픈줄 모르고 뜨거운 커피 한잔에 취해 있습니다.
이 행복한 마음 다미님께 쬐끔 나눠드릴께요. 다미님도 오늘 행복하게 보내세요. 창밖으로 보이는 농원의 모습은 혼자보기 아까울만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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