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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마 제목 : 마실.....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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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꾸물거리니께
소탈맨이 뜨끈한 매운탕이 자시고 싶으시다네요
하늘같은 남편의 명령이니 무조건 순종해야징~ ㅎㅎ

하나로마트에가서
팔탁거리는 우럭한마리를 사왔어요
병원에서 건네준 주의사항을 보니
맵고 자극성있는 음식은 금물이라고 해서
다시마랑 멸치로 국물을 내서는
우럭이랑 마늘, 파, 만 넣구서
시원한 우럭지리을 끓였지요

얼마나 맛나게 묵는지
접시에 앙상한 가시만 가득 허네요ㅋㅋ
지가 맨들었지만 진짜루 국물맛 하나는 끝내주네유^**
참!
간은 은방울표 맛장으로 했어요

은영엄니!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밤이구먼요
환절기에 아파트는 정말 추은디....

언제나 행복하시구 건강하시와요
샬롬~``*

 
 
 
 
  : 당연히 된장찌개 끓여드려야죠.
  : 맛있는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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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마
마실.....왔어요 ^*
04-11 오후
1120
솔뫼안해
  뜨끈한 아랫목 보냅니다.
04-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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