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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제목 : 지금쯤 친정에 계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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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
 
     부산을 벗어나서 경주로 달려 가셨겠네요.
경주....
참 자주 가던 곳이였는데
못 가본지가 15년이 넘어가네요.
경주 많이 변했죠.

우리가족이 특별히 좋아 하는곳이 경주 랍니다.
아이들이 꼬맹이 일때는 버스타고도 경주에 한번씩
다녀 왔는데~~~
아이들이 다 자라고 나니 더 가기 힘든곳이네요.

지금쯤 그리운 친정부모님 뵙고
어리광 부리시고 계시나요.
가져가신 선물 꾸러미 펼쳐 보였는지요.
캬!!! 부럽씀다.

잘 지내시고 어리광 많이 부리며
재미나게 지내고 오세요.
주말에는 날씨도 좋다고 하네요.

밭일은 그진 다 해 갑니다.
고구마모종만 심으면 된답니다.
이제 잡초들과의 전쟁만 남았죠.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지메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 여름입니다.
  : 고추장 간장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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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메
오늘 친정부모님 뵈러 갑니다.
05-1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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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지금쯤 친정에 계시겠네요.
05-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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