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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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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산수유도 피었겠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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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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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는 아직이고 대신 생강나무에 노오란 꽃이 피었습니다. 생긴모습이 산수유와 흡사하지만, 생강꽃 특유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마당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 하고 서 있답니다. 생강나무의 노오란 꽃이 지고 푸른 심각형의 잎이 나올무렵 진달래, 개나리, 철쭉이 기지개를 켠답니다. 아침에 보니 홍매화가 봉우리를 터지기만 기다리고, 목련도 한목할려고 준비중입니다. 이만하면 저희집 봄소식이 되었지요...
나눔님. 몸살은 다 나아셨는지요? 오신것 보니 생생 하신가봐요. 제가 쌍화탕 한병 살며시 마음으로 보내드렸는데, 그것 드시고 다 나아셨는지요... 아프시지 마세요. 큰샘물 언니 기운 빠지니까요. 항상 곁에서 씩씩한 모습 보여 드리세요.
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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