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구경한번 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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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로보님^^* 아쉽심더~~~

로보님이 어떤 포즈로 찍은 사진이길레
엉덩이 걷어채이고, 볼따구니를 씨게 찝어뜯겨서
온몸에 멍이 시퍼렇게 들었는지~~

못 본것이 영 아쉬워서
자꾸 "아까워라!!!" 헛소리만 나오니
어쩐되유.

카드 명세서 오면 대납하면 어떻습니까?
연말에 이자 팍팍 올려서 받아내면 되는것을
그것보다 영 못본 사진이 아까워서리.ㅎㅎㅎ

옆지기 엔돌핀이 피리릭 돌아서
내일 신나게 장승조각할수 있겠다고 하네요.
커다란 붕어찍어 올려줄때까지
로보님의 다카만 생각하며 기둘리겠다고 하네요.
낚시를 못가니
대리만족을 하겠다는 기막힌 생각이겠지요.

그러니 옆지기 엔돌핀이 떨어져서
기운없어하면 로보님이 책임지셔야 합니다.

사진속의 용친자
소리없는 소문만 듣고 있다가 직접 만나니
무지 반갑고 전 부터 잘 알고있던것 같아서
손이라도 함 잡아주고 싶네요.

글구~~~
제일 반가운것은
이 시골구석에서 구경하기 힘든
문구사의 각가지 재미있는 장난감이 주렁주렁
구경 한번 잘했답니다.

역시 로보님의 다카....
제 구실 톡톡히 하고 있네요.
다카구입 카드대금 명세서 날아오면
연체 되기전에 대납 해드려야 겠네요.
ㅎㅎㅎ

주말 많이 바쁘시죠.
그래도 사모님과 재미나게 지내시고
행복한 웃음 마음껏 웃으세요.
 
 
 
 
  : 된장.막장 잘받았습니다.
  : 보내주신 간장 잘 받았답니다.
 
솔뫼안해
  구경한번 잘 했네요.
06-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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