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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은희엄마
제목 :
잊으셨나봐 ㅠㅠ
조회 :
1246
은영엄니~`~!
그동안 안녕하신개라우?
과녘을향해 쏜실같이 달아나는 화살처럼
세월은 속절없이 잘도 가는구먼요 ㅎㅎ
사방에서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데
지리산은 어느만큼 꽃단장을 했는지요
요즘은 오촌리 텃밭에도 썰렁한 분위기라서
그저 휭~~~`허니 시골바람만 만나구 오네요
편안한 주일밤 오랜만에 안부를 여쭙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도 드리며
샬롬~````*
: 앙~~~ 눈병난것 보이시나요!!!
: 내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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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마
잊으셨나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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