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은경 제목 : 물건을 잘 받았습니다.
조회 :  
1432
 
     안녕하세요 안해님.
어제는 잠시 볼일이 있어서
교외로 나갈일이 있었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면서

갑자기 솔뫼농원이 생각 나더군요.
솔뫼농원도 이렇게 한가할까?
거긴 지리산쪽이라 이곳보단 더
한적 하겠지요.

조용한 골짜기에서 부부가 원하는
자연속에서의 정겨운 삶이 그림처럼
떠 오르 더군요.
언젠가는 시간을 내서 두분이 함께하는
생활을 엿보고 쉽습니다.

참 물건을 잘 받았습니다.
그날저녁부터 저희식구들은 솔뫼농원의 펜이
됐답니다.
청국장맛~~~음 뭐라고 형용할수가 없더군요.
친구에게 전활걸어서 쬐끔 투정을 부렸죠...ㅋㅋㅋ
진즉에 알켜주질 않고 혼자서 잘먹구 잘살라고 했다고..
물건을 받고서 여러가지로 고마웠습니다.

언젠가 엿보러 갈 염치 없는 아낙내가.....
 
 
 
 
  : 제품을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 다 먹고 또다시 신세를....
 
4224
김은경
물건을 잘 받았습니다.
11-14 오전
1432
솔뫼안해
  물건을 잘 받았습니다.
11-14 오후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