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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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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
제목 : |
물건을 잘 받았습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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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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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해님. 어제는 잠시 볼일이 있어서 교외로 나갈일이 있었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면서
갑자기 솔뫼농원이 생각 나더군요. 솔뫼농원도 이렇게 한가할까? 거긴 지리산쪽이라 이곳보단 더 한적 하겠지요.
조용한 골짜기에서 부부가 원하는 자연속에서의 정겨운 삶이 그림처럼 떠 오르 더군요. 언젠가는 시간을 내서 두분이 함께하는 생활을 엿보고 쉽습니다.
참 물건을 잘 받았습니다. 그날저녁부터 저희식구들은 솔뫼농원의 펜이 됐답니다. 청국장맛~~~음 뭐라고 형용할수가 없더군요. 친구에게 전활걸어서 쬐끔 투정을 부렸죠...ㅋㅋㅋ 진즉에 알켜주질 않고 혼자서 잘먹구 잘살라고 했다고.. 물건을 받고서 여러가지로 고마웠습니다.
언젠가 엿보러 갈 염치 없는 아낙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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