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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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
 
     
치자님^^*

어제저녁 쌀쌀함을 가신다고
화목보일러에 불을 활활 당기더니
온 집안이 더워서 저도 은영이도
목마른 강아지마냥 물 찾으며 헐헐~~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따끔따끔...

환한 햇살이 창을 통해 들어옵니다.
이런날은 햇살만 보아도 행복지수가
쑤욱~~ 올라가지요.
오늘아침은 치자님 덕분에 콧노래도 흥얼흥얼

사진속의 강아지
우리집에 있던 고미처럼 생겨서
한참을 보고 옆지기 불러서 보여주고
은영이불러서 "고미다, 맞제~~" 하며 장단맞추고
장난이 너무 심해서 이웃 노총각에게 준
고미를 만난것같아서 행복이 더했나 봅니다.

서울 많이 춥죠
도농간 김장배추 판매하시는 봉사소식 들었는데
대단하신 치자님^^
감기 조심하시며 쉬엄쉬엄하세요.
김장은 다 담그셨는지요.
저희 집은 이달 말경이면 다 합니다.

날이 추어서 무우를 뽑아야 할것 같네요.
컴 꺼면~~
세번째 청국장콩 삶으러 나갑니다.
군불을 지피면서 군 고구마 구워서
은영이랑 호호불며 먹으려구요.

따뜻한 군불불씨 후~~~욱 보냅니다.
달짝찌건한 군 고구마한알도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고마워요 치자꽃님 ^.~*
 
 
 
 
  : 된장 잘 받았습니다^^*
  :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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