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오랜만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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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이른 아침에 상큼한 인사 받았는데
벌써 밤 인사 나눌시간이네요.
가족분들과 저녁 맛있게 드셨는지
울 집은 방금 북어국에 고등어 구워서
나물이랑 신나게 먹었지요
당연히 옆지기는 두 그릇 기본 이랍니다.

해가 제일 높이 올라간 한 낮에
하우스에 있는 분재 물을 주러 갔더니
수도가 꽁꽁~~
급히 올라와서 냄비에 물을 펄펄 끓여서
녹여주니 금새 펑펑""
홀로 서있는 수도도 뜨거운 사랑이 필요했는지
금새 물을 뿜어주어서 고마웠답니다.

옷을 여러겹 입고 나가도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을 막을길이 없어서
그냥 찬바람과 친구하자고 했더니
어느새 감기라는 친구가 착 달라붙네요. ㅎㅎ
그래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답니다.

잘 지내시죠
가끔 보내주는 영상편지메일 잘 읽고있답니다.
한결같은 사랑 보내주시는데
저는 늘 받기만 해도 되는지 죄송^^

내일부터 주말까지 더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 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세요
고마워요^^
 
 
 
 
  : 24일 한이보러 갈께요
  : 청국장 주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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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인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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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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