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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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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하루를 보내며...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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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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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雲 님^^*
안녕하세요 사모님과 늘 건강하게 지내시죠~~ 종일 비가 내리네요 오늘은 일이 있어서 창원을 다녀왔지요
차 안에서 옆지기와 비 내리는 모습을 보니 딴 세상에 온것 같아서 참 오랜 만에 새장에서 탈출한 새처럼 바같세상을 구경했답니다. 창원으로 내려갈수록~~~ 비를 맞고 모내기 하는 부지런한 농부의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淸雲 님^^* " 스승과 제자는 천륜입니다." 맞아요^^ 오늘 딸아이도 스승의 날이라고 올해 졸업한 고등학교 학교에 선생님을 뵙고 왔다네요 친구들과 꽃도 꽃아 드리고 이야기도나누고 뜻깊은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해서 기특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지요
가끔 딸이이 핸드폰에 문자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좋구나^^" 라고 글을 남겨 용기를 주시는 담임을 그리워 하더니 오늘 어리광을 맘끗 부리고온 모양입니다.
사랑을 주는 선생님 곁에는 사랑을 받을줄 아는 제자가 있다는 사실 다시 느꼈답니다. 언제나 좋은 선생님으로 계셔주세요 세상이 각박해도 좋은 선생님들 덕분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걸요
비는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릴모양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사모님과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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