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은희엄니 제목 : 뜨끈한 아랫목이 ㅎㅎ
조회 :  
928
 
     평안하신지요?
날씨가 서늘하다못해 으슬으슬 춥기까지 해서
뜨끈한 아랫목이 무지 그립네요
아파트는 환절기에 지내기가 정말 안좋지요
내가 필요로 할때 난방을 할수가 없으니 ㅠㅠ
편리함이 많은 반면 그만큼 불편함도...

어제 수동 할머니집에 가서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한
상추와 쑥갓을 뜯어왔어요
백프로 무공해라서 그런지 향긋한 쑥갓향이 진동을 하는군요
솔뫼 막장을 곁들여서 상추쌈을 먹으니
임금님 수라상도 부럽지가 않은것이 ㅎㅎ

아무도 없는 빈 집에서 나 홀로 티비 드라마를 보구 있자니
은영엄니 생각이 나서 잠시 들어왔지요

몸으로 다니는 마실은 아니지만
자판을 두드리며 수다떠는 마실도 재미가 솔솔하기에^^*

화목한 보금자리에서 이밤도 행복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언제나 샬롬이구요




 
 
 
 
  : 비오는 날의 아름다운 이야기...
  : 거제도에 가기
 
674
은희엄니
뜨끈한 아랫목이 ㅎㅎ
05-17 오후
928
솔뫼안해.
  뜨끈한 아랫목 나눠드릴께요.
05-17 오후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