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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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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
제목 : |
산나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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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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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셔 마음 까지 촉촉해 지내요. 보고 싶어 언니를 보러 갔더니 오랜만에 가 저녁을 먹기로 했답니다.
형부와 언니가 시장을 가서 고기를 사고 저녁 상에는 상 다리가 부러지랴 차려 놓았는데 산 나물이 몇 가지가 있더군요..
고추장을 넣고 알 맞게 참기름을 뿌려 비벼서 먹는 그 맛은 말 할수 없을 만큼 그 맛에 놀랐답니다.
올때 언니가 준 나물이 지리산 자락에서 자연 그대로 높은 산을 다니며 들미순는 윗나무 끝을 잘라야 함으로 사람들이 너무 힘들게 하는 나물이라..
먹기가 힘든 나물이래요.. 이웃집에 조금 나눠 먹었더니 저녁에 전화가 왔더군요.. 이웃집 대장이 너무 좋아 하더라고..
맛있는 먹거리를 잘 모르는 산 나물 이름 까지 알고 고향을 느낄수 있는 음식을 먹게 되어 고마웠습니다...
번창하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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