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에버그린 제목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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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벌써*^^*
자정이 넘어서 어제가 됐네요. 보내주신 된장과 양파 등등 잘 받았습니다. 포장을 뜯어서 보니 가슴 한켠이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이 찡하면서도 기뻤습니다. 그곳에 풍경이 그려지면서 어머니의 마음같은 푸근함이 느껴졌습니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자식들에게 시골에 계신 부모님들이 이것저것 챙겨서 보내주실때 받아보는 자식들의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이 고향이라서....이런 기분 처음으로 느껴봅니다.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행복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뫼 농원을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된장 먹을때마다 이 행복감도 같이 먹겠습니다.
 
 
 
 
  : 된장속에 감춰진 비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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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감사합니다!
10-0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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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감사합니다!
10-0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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