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구수한메일
조회 :  
1473
 
     오 유신님^^*

저녁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낮에 전화통화 많이 즐거웠습니다.
고운 목소리 어찌나 부러웠던지,,,

조그마항 집 옆 텃밭에 겨울초를 뿌려두었는데
장난꾸러기 고양이 식구들이(4마리)
실례를 하면서 이리저리 파 헤쳐놓고
모른척 하고 있더군요

아니다 다를까~~~
싹이 나는데 한골은 얼마나 파 헤쳤는지
아예 하나도 없고,
나머지는 여기 저기 무더기로 나고 있네요
불러다 야무지게 야단을 쳐도 그때 뿐
잠깐 한 눈만 팔면 그곳에 또 실례 ㅎㅎ

날이 추워지면 고양이들이 열씨미 가꾼
겨울초를 맛있게 뜯어 먹을 생각에
밉지않고 이쁘게만 보이네요

메일 반갑게 읽었다니 고마워요
주문하신 물품은 오늘 보냈으니 내일 도착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감기로 고생하시는 님들이 많아요
건강하게 지내시고 좋은시간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
 
 
 
 
  : 오늘 주문했습니다
  : 오늘(7일)발송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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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신
구수한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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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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