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컴을 여는 순간...행복했답니다.Donde-Voy....제가 잘 부르는 노래이지요.오늘 진주로 시장가는 길목마다 여름이 완전히 자라잡았더군요,거리는 온통 화려한 색상의 반바지에...허리가 보일락 말락하는 배곱티 일색이고.연인들은 차가운 음료를 들이키며 다니는모습이 보기 좋더군요.토요일, 일요일 손님이 70명 정도 오신다기에...아~휴~~~한숨이 나오지만 즐거운 시간을 상상하며옆지기랑 고기 구울 숯도 사고 고기 자를 가위도 사고...동네에서 이장님 부부가 챙겨주는 그릇도 빌리고,크다란 돼지고기 삶을 솥도 빌리고...ㅎㅎㅎ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사설이 길었죠.쉬원한 곳에서 쉬라는 새색시님 의 명을 받고쉬엄 쉬엄 할께요.님도...건강하게 지내세요.오늘 하루 행복한 솔뫼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