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궁금해여???...
조회 :  
1677
 
     전 연아님^^*

날이 쌀쌀 하네요
눈이라도 내릴것 같이 잔뜩 흐려있더니
밤이 되니 별들이 총총 박혀있답니다.
눈은 내리지 않을것 같네요
잘 지내시죠~~

어릴때 청국장 끓여주면 손도 되지 않았죠
나이가 들고 보니 요즘같이 추운 겨울이 되면
된장보다 청국장을 더 즐겨먹게 되더군요

예전에 슈퍼에서 청국장을 사다 끓여놓고는
온 집에 청국장 냄새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냄새없는 청국장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저희집 청국장은~~~
황토방에서 온도, 습도 맞추어서 띄웠더니
끓여도 냄새가 나지 않는 답니다.
입안에 들어가면 청국장냄새를 느끼죠
울 딸램이 청국장알갱이를 건져서
밥에 쓱쓱 비벼먹곤 한답니다.

된장은 오랫동안 발효를 시킨것이고
막장은 담아서 바로 먹을수 있는것이랍니다.
찹쌀에 메주가루를 넣어서 만든것이라
단맛이 좀 나고,,,,
고춧가루도 좀 들어가서 매콤하기도 하죠
주로 쌈장용이나, 생선조릴때 사용하죠

강된장은
된장에 넣는 재료들을 잘게 다져넣고 국물없이
짤박하게 뚝배기에 끓인 된장 입니다.
고추장이나, 막장을 조금 곁들여 끓여도 되지요
마지막에 풋고추 다녀넣으면,,,
보리밥이나, 쌈밥드실때 아주 맛있답니다.

요리난 즐겨 봐 주신다니 자주 올려야 겠네요
전 연아님도 행복한 요리 가끔 올려주세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아힛...넘 고마워서 ...^.~
  : 고향 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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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아
궁금해여???...
12-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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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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