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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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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진 |
제목 : |
안 주인의 훈훈함을 매번 느낍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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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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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몇 번 청국장을 주문해봐서 안 주인어른의 넉넉한 인심과 평범치 않은 글솜씨, 차분하고 정감어린 목소리가 참 따뜻한 분이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번 설에 서울 친정엘 들렀는데, 저번 된장 주문하셨을때 이것 저것 챙겨 넣어 주신것이 어머님께 무척 재미있는 사건(?)이셨답니다.
오랫만에 고향을 느끼셨는지 말씀하시는내내 행복해하셔서 이 글 통해 감사드립니다. 두분모두 80중반이신데, 고향의 맛과 인심을 된장을 통해 재발견하셨다할까요
많은 분들께 행복과 건강을 전하시는 농원되시길 기원합니다.
부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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