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솔뫼언니
조회 :  
1026
 
     건우엄마^^*

제천에서 재미나게 지내고 왔다니 나까지 기분이 덩달아 좋군요.
건우 외할머님 건강은 여전 하시던가요...
시집에도 가보고 바쁘게 움직였겠네...

그 시간에 밭에서 일도하고 냇가에서 물놀이도 하고,
하여튼 부지런한 것은 아무도 따라가지 못한다니까...
빨리 시골에 오고싶죠.
자연이 그리워지면 자연을 찾아 오는 시간대가 빨라진다고
하더군요.

식구들을 두루 만나고 오니, 마음은 푸근했겠네요.
소진이, 소윤이, 건우 자연에서 뛰어 다니는 모습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심다 남은 모 심어 놓고 병원에 다녀 왔답니다.
건강해야 하는데,
여름에는 개도 걸리지 않는 감기까지 괴롭히네요.
허리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오늘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내일은 또...
할일이 태산같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무너지면 솔뫼안해가 아니지...

건우엄마,
식구들과 축구구경 열심히 하고...
이길수 있도록 화이팅!!!

지리산에서 언니가.

 
 
 
 
  : 더우시죠~~~
  :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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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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