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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정화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글을 보니 행복합니다. 오늘은 봄을 느끼지 충분한 날이였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봄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주니 잃어버린 계절을 찾은듯 좋았어요
오랜만에 교생선생님 이야기를 듣다보니 잊어버리고 있던 여고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그때는 전화도, 컴퓨터도 없던 시절이라~~ 기회만 되면 고운 편지지 사러 다녔죠
우편으로 날아든 편지를 받으면 마냥 행복해서 누가 볼새라 책상머리에서 고이 고이 뜯어서 읽던 기억이 나네요 제 편지 한장으로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셨다니 저도 덕분에 옛 기억에 사로잡혔답니다. 추억을 떠올리는 일은 참 행복한 일이죠
맛있게 드시고,,,, 저녁시간 가족분들과 오붓하게 지내세요 찾아주신 정성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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