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안해님의 정겨운 글
조회 :  
2427
 
     서 정화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글을 보니 행복합니다.
오늘은 봄을 느끼지 충분한 날이였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봄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주니
잃어버린 계절을 찾은듯 좋았어요

오랜만에 교생선생님 이야기를 듣다보니
잊어버리고 있던 여고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그때는 전화도, 컴퓨터도 없던 시절이라~~
기회만 되면 고운 편지지 사러 다녔죠

우편으로 날아든 편지를 받으면
마냥 행복해서 누가 볼새라 책상머리에서
고이 고이 뜯어서 읽던 기억이 나네요
제 편지 한장으로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셨다니
저도 덕분에 옛 기억에 사로잡혔답니다.
추억을 떠올리는 일은 참 행복한 일이죠

맛있게 드시고,,,,
저녁시간 가족분들과 오붓하게 지내세요
찾아주신 정성 감사 합니다^^
 
 
 
 
  : 오늘(9일)발송을 했습니다.
  : 입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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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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