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건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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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오늘 우리집도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갔답니다.
보리밥 해먹었답니다.

어제 보리살 삶아두고 오늘 쌀과 함께 보리밥을 하여
된장 뽀글뽀글 찌지고 솔뫼표 고추장 넣고,
푸성귀 한껏넣고...
방금 고추밭에서 풀뽑고 가져온 싱싱한 풋고추,
솔뫼표 막장에 콕~~~ 찍어서 싹둑~~~~

옆지기 두그릇 거뜬하게 비웠지요.
이러니 다이어트는 저 멀리 가버렸지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커피잔을 들고
컴에 앉았답니다.
오니 건우 맘도 보고
소진이 글도 보고...
행복이 절로 솟구칩니다.

날씨가 너무덥죠.
건우엄마 건우 데리고 힘들겠네...
낮에는 시원한 그늘에서 놀다가 와요.
나도 어릴때 대구에서 한 일년 살았는데...
그때의 찌는 더위 지금도 생생 하답니다.

많은 님들이 비를 기다려 주니 곧 오겠죠.
그러면 모내기 후닦 해치우고...

건우맘을 위한 특별표 된장 곧 개발에 착수해야 겠네요.
처재를 위하는 형부의 마음으로...


커피를 마시며 언니가...
 
 
 
 
  : 열가지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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