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택배 받고
조회 :  
1974
 
     보배님^^*

오늘도 세느강변에 비가 내렸나요
오랜만에 햇볕을 구경해서
아침일찍 빨래를 줄에 널면서
새삼 맑은 하늘을 빤히 올려다 봤답니다.
넓은 하늘에는 구름이 한가롭게 놀고있었지만
희망도. 꿈도 함께 보이더군요

별것 아닌 농산물을 넣어서 보내면서
늘 조심스러웠는데,,,
고맙게 받아주는 마음에 힘을 얻곤 하지요

보배님은 한쪽만 경상도지만
저희는 둘다 경상도라서~~~
하루 종일 말 몇마디 하지 않을때가 많답니다.
보배님 문자에 울 옆지기 문자
어떻게 보냈는지 알만해요 ㅎㅎ
그게 매력이라고 우기니 봐 줘야겠죠

요즘 삼순이에 푹 빠져서리
삼순이에 목을 빼고 보고있네요
보배님도 지금쯤 삼순이 보고계시지는 않는지
오붓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가족모두 행복하세요^^
 
 
 
 
  : 오늘(29일)발송을 했습니다.
  : 또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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