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욕심장이 둘째
조회 :  
959
 
     
건우엄마^^*

건우가 아프다고 하더니...
소윤이까지 아프면 큰일인데.
힘들어서 어떻게 해요.
아이들은 아프면서 크지만...
빨리 나아서 씩씩해야 건우 엄마 마음이 편할텐데...

소진이, 소윤이, 건우 노는 모습이 눈앞에 선 하네요.
건우 얼마나 귀여울까?
소진이의 어른스러운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은영이
어릴때 정말 씩씩한 새나라의 어린이 였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은영이 자기주장 강했답니다.
남학생이건 여학생이건...
남 괴롭히는 것을 보면 그냥 혼내 주고,
친구들의 어려운 사정 척척 해결해 주고...
그렇게 씩씩하더니...

지금은 맨날 감기에 걸려 골골 합니다.
은영이 말로는
사랑 결핍증이라나~~~
기숙사에서 엄마 못봐서 생긴 병이라나~~~
어린아이로 변해 버린것 같아요.

예전에는 친구집 마늘밭에서 마늘쫑도 뽑아오고,
양파 밭에서 양파도 캐 오고...
모도 심고, 쓰러진 나락도 묶고 했답니다.(봉사활동)
지금은 체력이 딸리나 봅니다.
좀 튼튼 했으면 좋으련만.

은영이 소진이가 참 좋다네요.
꼭 자기 어릴때 모습 같다고...
정이 새록새록 느껴 진답니다.

점심먹고 논에 모내기 하러 갈려고 합니다.
비가 올 날씨이네요.
좀 와주면 좋으련만...
오늘비가 오면 내일이면 모내기 졸업입니다.

졸업장은 건우 엄마게 받을까???
아니면 옆지기에게 받을까???
ㅎㅎㅎ

소윤이, 건우 건강하게 잘 놀길 바라며...
소진이와 잼나게 지내세요.

지리산에서 언니가.



 
 
 
 
  : 빗소리&피아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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