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조회 :  
2129
 
     유 희영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서 반갑습니다.
점심식사는 맛있는 걸로 드셨겠죠~~

된장 맛있게 드셨다는 소식 고맙습니다.
언니께도 드리고,,,
저희집 된장이 언니네까지 시집을 갔군요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힘이 불끈난답니다.
고구마와 양파는 솔뫼향기가 들어있는 것이지요
별것 아닌 조그마한 농산물에 우울한 기분이 환해지셨다니
그 마음 하나가 제게는 큰 행복이랍니다.

가을은 저물어 가는데
날씨는 봄 날같이 포근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따뜻하면 개나리가 또 꽃을 피울지도 모르겠네요
초 가을이 시작할 무렵에~~~
개나리가 봄인가??? 노오란 꽃망을 서너개 피우더니
새벽서리에 화들짝 놀라서 제자리로 돌아서더군요
시든 꽃망울을 보면서 환경탓인가 싶기도 해서
마음이 좀 쨘~~ 했답니다.

찬바람이 불면 된장찌개 끓여서 맛있게 드시며
하시는 공부도 원하던데로 이루어 지시고
날마다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청국장 가루
  : 쌀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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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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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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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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