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눈이 펑펑 왔어요
조회 :  
2464
 
     나나님^^*

네....
정말 겨울 같습니다.
서울에 눈 많이 내렸죠
이곳은 주말 아침에 온 농장이 하얗게 변했답니다.
첫눈이라 신난 강아지마냥 마당에 나가서
발도장을 꾹꾹 눌러서 팔딱 뛰며 좋아하 했는데
부지런한 우리집 고양이가 얌전한 앙증맞은 발도장을 찍었더군요 ㅎㅎ

부지런히 싹싹 쓸고는 진주에서 시장을 보고 왔답니다.
어젯밤에 펑펑 눈이 내려서 금새 하얀색으로 변하더니
오늘 아침에도 온 농장이 흰색으로 도배를 했더군요
연 이틀을 연속으로 눈을 치운 울 옆지기~~
지금 코 골며 꿈나라에서 행복한 꿈을 꾸나봅니다.
간만에 하얀세상을 만나서 좋지만,,,
이웃에서 들려오는 눈 피해소식에 마음이 쨘해서
더이상 피해없이 밝은 하늘을 기대해봅니다.

상품 잘 도착했군요
입금확인 했는데 정확하게 맞습니다.
고마워요^^

옷 싸이즈 꼭 맞아요
은영이 말을 빌리면 엄마 10년은 젊어보인다고 하네요
ㅎㅎ 아부성 발언인줄 알지만 그래도 좋아서리~~
요게 다 나나님 덕분인걸 알지요
다시 감사드리며 두고 두고 잘 입을께요

별이 총총한데 내일은 날씨가 좋겠죠
하루 더 눈 치우라고 하면 울 옆지기 몸살로 몸져누울텐데
이쁜 하늘이 그리워집니다.
오세나라 가족님들과 즐거운 날들을 보내시고
12월의 바쁜 일정 건강하게 치루시길 바랍니다.
두루두루 안부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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