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어머님^^* 저녁은 드셨는지요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하늘이 넘넘 고와서 곱게 접어서 종이비행기에 실어서 보내고 싶었답니다. 오늘도 기대를 잔뜩하고 아침을 맞이했는데 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기어이 비를 뿌리네요 기온이 뚝 떨어져서 긴팔이 그립기도 합니다. 상품 잘 받으셨군요 좀더 늦어도 절대로 달려가지 않을텐데 금새 달려가셔서 보내주셨군요 확인해볼께요 고마워요^.~* 달력을 보니 추석이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하나씩 미리 준비를 해야하는 주부들의 바쁜손길이 시장으로 나들이를 하게 만들죠 이곳에는 벌써 추수를 하는곳이 있답니다. 추석아래 나오는 햅쌀"" 그 나락이 다 익어서 농부들 손길이 분주하네요 친구집에서 추수하면 밥 맛을 보여준다고 하니 일찌감치 햅쌀먹을 생각에 군침이 ㅎㅎ 우리집은 아직 한달은 더 있어야 추수를 할텐데 그 전에 밀린일들 마무리를 하려고 마음을 먹고있지만 몸이 영 따라주지를 않네요 오늘같이 비 오는날은 와인이라도 한잔 하시며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저는 중계동 어머님 그리워 지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