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를 통해 알게된 진간장.. 한땀한땀 만들어내신 것 같더라구요.. 올해 여름쯤? 이유도 모른채 한~참 품절되어 어머니가 속상하여서 다른 세군데 간장을 시켜보곤 했는데 맘에 들어하지 않으셨죠. 되려 혼났습니다. ㅎㅎ 그러던중 이 사이트를 이제야 알게됩니다. 스마트폰이 생기고 인터넷이 발달한 이 시기에 정감있는 웹사이트가 남아있군요. 지리산 솔뫼.... 모든건 사람의 손길이 있어야한다는 옛날말을 이제는 알 듯 해요 저희 어머니가 간장을 더 구비해놓자고 하셔서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음식은 좋지만 식자재는 만드는 사람의 노고를 알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지금 어머니는 달래장을 만들어 드시고 계세요. 왜이리 행복할까요? 이런 시간들은 정말 귀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런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고단한 일들은 자그마한 행복들로 찾아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