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님^^* 데이트란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이성간의 만남 또는 그 약속....)이라고 나오네요. 그럼 우리부부는 매일 데이트 한답니다. 농장안이 넓다보니 어떨때는 어디있는줄 몰라서 핸드폰을 할때도 있답니다. 그래서 만나면 데이트....ㅎㅎㅎ 또~~~~ 무슨 일을 한다음에 어디로 온나 하고 또 만나니 데이트..... 쟁반에 점심차려서 돌의자에 앉아서 밥먹고 커피 한잔에~~~~ 간혹가다 샌드위치라도 한점 먹으면 외식.... 숙희님^^* 우리부부가 더 부럽죠. ㅎㅎㅎ 제가 더 자랑한것 같아서 쪼매 죄송하네요. 울 옆지기보고 애처가라 하셨나요. 울 옆지기의 지기님은 애처가가 아니고 벽처가라고 놀리던데~~~~ 어디서 그런 헛 소문이 퍼졌는지 알수 없네요. 애처가던 벽처가던 모두 사랑이 많다는 소리니 듣기 좋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새로 가신곳 정 많이 부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