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님^^* 우선 축하드립니다. 까치발이 아닌 편안하게 앉아서 저희집을 넘나들수 있어서 좋으시죠 까치발은 추억으로 남겨두시고~~ 잘 지내셨죠 이곳은 치자님의 한결같은 보호속에 무사하답니다. 먼저 번 비에 전화까지 주셔서 옆지기도 저도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르시죠 말없이 지켜봐 주는 님이 있어서 흐뭇"" 흐뭇""~~ ㅎㅎ 용기백배 입니다. 치자님 옆지기 주머니 좀 비어도 새 컴이 좋으시죠 저희 집도 아이들 컴 장만하고 옆지기컴이 있어야 한다고 하길레(옛날것은 은영이 가져감) 아들하고 아무리 말려도 우기는데는 장사가 없더군요 에고 옆지기께 맘대로 합쑈 했더니 다음날 카드로 떠억 사더니 배달되어 오네요 여태 그것 할부로 갚는다고 허리가 휘청합니다. ㅎㅎ 새 것이 좋긴 좋더군요 화면도 팍팍 넘어가고 화면도 깔끔하고 오래오래 사용해서 본전 뽑아야죠 우리는 알뜰주부니까요 울 옆지기 결혼반지 생각많이 하고 있었나봐요 전 벌써 잊어버렸는데~~~ 처녀때 끼던 18금 실반지 하나 남겨두었는데 은영이 대학 들어가면서 가져가네요 어릴때 대학가면 준다고 한 약속 때문에 그것마져 빼앗겼는데 가느다란 손가락에 끼어있는 실반지가 은영이께 너무 어울려서 보기 좋았답니다. 이번에 옆지기가 마음의 빚을 말끔히 지울수있어서 좋아요 이정도면 저 행복한거 맞죠 ㅎㅎ 건강하게 지내시고 컴 새로 장만한 기념으로 자주 오셔서 근사한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나세요 무지 반가움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