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 어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전히 더운 날입니다. 토요일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박스안에 조금넣은 야채들~~~ 반가운 마음으로 받으셨다니 기분이 상당히 좋네요 보내면서도 늘 조심스런 마음이였답니다. 옥수수 밥을 지을때 조금씩 넣어서 먹으니 맛이좋죠 울 옆지기는 잡곡밥은 먹지 않는답니다. 특히 오곡밥 엄청 싫어하는데 이 때만 되면 옥수수밥을 해먹자고 하네요 영양가도 좋으니 있을때 많이 먹고있답니다. 너구리 녀석들이 뒷쪽 옥수수밭을 휙 넘겨서 알을 싹쓸이 하고 있네요 이곳 저곳 다니면서 해꼬지를 하고 다니니 가끔은 미워질때도 있지만 그 녀석들은 이곳이 고향일텐데 사이좋게 지내야죠^^ 저희 집도 오늘저녁 바지락 넣은 된장찌개와 호박부침 먹었는데 옆지기 밥 두공기도 넘게 먹는것을 보니 된장찌개가 입맛을 찾게하나 봅니다. 된장 많이 드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세요 올림픽 소식도 들으면서 시원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