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결혼식에 가서 사발 농사 짓고 왔네요 남표니랑 같이~ 근데 주례선생님이 신랑 학교 교수님인데 웃겼어요 신랑 소개를 하는데 "신랑은 우리 학교를 98 년에 입학하여~" 신랑 아닌데요" 주례 "아니 99 년에" 신랑 "아니~" 주례 "아니 2000 년에 입학하여" 암튼 ~열심히 공부하였고~ㅋㅋㅋ 신부는 아직 소개는 못받았지만 신랑보다 수입이 더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서 신랑이 잘 해줄것 같습니다~ 모두 하하하 웃었습니다 또 사회자가 퇴장하려는 신랑 신부에게 만세 삼창을 시킨후에 잘 살겠다는 의미로 잘 살아보세 라는 노래를 불러주세요 하니까 신랑이 저 그노래 가사도 모르는데요 ㅋㅋㅋ 솔뫼님 안해님 건강하시지요? 요즘 날씨가 서늘해서 일하시기 좀 수월하시지요 그래도 넘 무리하지 마세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인거 아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