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 보내주신 정성 잘 받았습니다. 장류가 제자리에 그득차니 제 맘도 그득해집니다. 할줄 아는것도 별루 없으면서 뭐든 다 해먹을수있을거같은 자신감이 생기는거있죠. 그리고 번번이 더 생각해 주시는 손길땜에 마음이 뜻뜻한 아랫목 같아집니다...... 지금 제 표정이 아마도 따님이 새컴을 만지며 조아라하는 표정과 비슷할거같아요. 이제 좀있음 어둠이 내려앉을거같네요. 따뜻한 저녁해드시구요 도란도란 행복한 저녁되세요. 매서워진 추위에 건강도 챙기시구요. 이런저런일들 마무리 잘하시는 12월 보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