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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나가보면 이것 저것 싱싱한 푸성귀들이 눈길을 끌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미끈하고 잘 빠진 풋고추와는 다르게 쭈글쭈글하게 생긴"꽈리고추" 생각나시죠.
시골장터에 가면 할머님들이,,
텃밭에서 방금 따온 조그마한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아서 팔고 있지요.
기왕이면 그것을 사가지고 옵니다.
왜냐면~~~
하우스것 보다 햇볕도 사랑도 듬뿍받고 자랐기 때문에 텃밭에서 자라난 것이
맛도 향도 영양도 모두 우세하지요.
오늘 시장에 가면 꽈리고추를 한소쿠리 사가지고 오세요.
장바구니에서 재료를 꺼내면서 부터 시작해 볼까요.
~~ 서울식과 전라도식 두가지를 올릴려고 합니다.~~
[서울식 "꽈리고추 멸치볶음"]
재료:
꽈리고추.잔멸치.솔뫼진간장.다진파,마늘.포도나 매실엑기스(또는 설탕).참기름.깨소금.식용류
만드는법:
(1)잔멸치는 체에 넣고 흔들어 잡티를 골라내고 물에 헹구듯 씻어 물기를 잘 빼둔다.
(2)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잔멸치를 넣고 고루 저으면서 볶는다.
(3)잔멸치가 볶아지면 꽈리고추를 넣고 색이 나올때까지 볶는다.
(4)(3)에다가 포도나 매실엑기스 또는 설탕을 넣고 볶다가 솔뫼진간장을 넣고 뒤적인다.
(5)간이 배면 불에서 내린 후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한번더 뒤젹여 식힌다.
[전라도식 꽈리고추 멸치볶음]
재료:
꽈리고추.중간멸치.솔뫼진간장.다진마늘.통깨.참기름.생수
만드는법:
(1)꽈리고추는 깨긋이 씻어서 꼭지를 떼어 놓는다.
(2)멸치는 잔멸치보다 조금 큰것을 준비해서 머리를 떼고 몸통을 반으로 갈라 내장을 제거해 놓는다.
(3)손질한 멸치에 솔뫼진간장.참기름.다진마늘.통깨를 넣어서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린다.
(4)촉촉하게 볶아야 맛이 있으니 양념할때 생수를 조금 넣는다.
그래야 짜지 않게 된다.
(5)뜨거운 팬에 물을 조금치고 꽈리고추를 볶다가 양념한 멸치를 넣어서 볶는다.
(6)다 볶은 후에 참기름을 넣어서 다시 살짝 볶는다.
*** 멸치를 볶을때 주의할점***
센불에서 볶으면 멸치가 딱딱해지므로 약한 불에서 은근히 볶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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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밥이 남았을때 멸치를 이용한 막간 요리 입니다. ^.~*
[멸치 주먹밥]
재료:
남은밥.잔멸치.청.홍고추.식초.청주.더진마늘.설탕.버터.식용류
만드는법:
(1)하얀빛이 나는 투명한 잔멸치를 체에 넣고 털어서 깨끗이 가루가 없게 손질해둔다.
(2)달구어진 팬에 버터와 기름을 반씩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다가 멸치를 넣고 볶는다.
(3)우묵한 볼에 밥을 담고 멸치를 넣고 고루 섞는다.
(4)멸치를 고루 섞은 밥을 손에 한줌 쥐고 꼭곡 눌러가며 삼각형 모양을 만든다.
(5)큰 접시에 상치를 살짝 깔고 주먹밥을 얹어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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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잎 장아찌
:
우거지조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