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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제목 : 식탁에 매일 오르는 " 소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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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은 유해한가? 유익한가?
현대의학에서는 소금 유해론이 정설로 통용되고 있다.
때문에 고혈압을 비롯한 성인병 환자에게 제일 먼저
소금의 섭취량을 제한 하게 하거나 아예 무염식을
권장하는 것이 기본 처방으로 되어있다.

성인병 전문의들은 소금을 하루에 3g, 많아도 10g 이상
먹어서는 안된다고 소금을 유해한 것으로 단정짓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선 일부 학자들이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소금은 알맞게 먹어야 한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 소금 섭취량을 줄이라는 충고는 잘못된
것이다 라고 말하는가 하면 고혈압 환자의 30% 정도만 소금
섭취량을 줄여야 할뿐 나머지 70%는 소금을 적게 먹으면
오히려 병세가 악화된다고 주장한다.

또 염분과잉 섭취로 고혈압이 발생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칼슘 섭취가 부족할때 고혈압이 발생한다는 조사도 있었다.
건강이 심각한 상태로 악화되었을 때 제일 많이 쓰이는
약품중에 링거가 있다.

소금이 약으로 쓰이는 대표적인 경우로 링거는 바로 0.85%의
농도를 가진 생리 식염수인 것이다.
혈액을 비롯한 인체의 모든 체액이 0.85%농도의 염도를 띄고
있기 때문에 소금이 인체 생리작용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음을 중요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소금,
천하의 보약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 소금이 인체에서
하는 일은 무엇일까?

소금은 몸 속의 폐물을 배설시키고 음식물을 분해,
소화하는 신진대사의 주된역활을 한고 있다.
신진대사의 심부름꾼이라고 볼 수 있는 혈액의 적혈구가
기능을 발휘할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염분이다.
적혈구를 활성화시켜 온몸 구석구석까지 산소를 공급하도록
도와준다.

세포와 세포사이에 삼투압이 균형을 이루도록 함으로써
혈액이 신진대사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몸속에 염도가 부족해 지면 곧 신진대사가 부진해지고
소화능력 또한 떨어진다.
근육이 굳어져서 딱딱해지고 권태감과 피로를 쉬 느끼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곧 염분 부족이다.

신진대사가 지체되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 보내는 일이 제대
로 되지 못하므로 몸안에 독소가 쌓이기 때문이다.
또한 염분의 살균작용도 간과 할수 없다.
쉽게 말하면 식품을 저장하는 방법의 하나로 소금에 절이면
부패가 방지되는 것을 연상하면 된다.

유해한 물질이 세포와 혈관 속까지 미치지 못하도록 방패막
역할을 한다.
게다가 나트륨, 칼륨, 니켈, 아연 등 인체의 생리작용에 꼭
필요한, 소량이지만 중요한 미네랄 성분을 공급해 준다.
이 성분들은 야채, 고기, 곡식으로도 섭취가 어려우며 꼭
소금을 먹음으로써만 얻을 수가 있다.

소금은 원시시대부터 인간의 생명유지에 반드시 필요했던
식품이다.
약품으로 소중히 여겨져 왔다.
따라서 소금을 성인병의 원흉으로 적대시하기 보다도 소금을
제대로 알맞게 먹는 지혜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염분섭취의 이상적인 방법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다.
아무리 보기 좋고 정성을 들인 음식이라도 간이 맞지않는
음식은 맛있다고 느낄수가 없다.
소금을 제외한 그 어느 것도 소금처럼 맛을 내는 조미료는 없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식품조리에 소금을 직접 사용하지 않았다.
간장, 된장, 고추장을 담가 맛을 내는 역할을 하게 했다.
또 최근 세계적인 발효식품으로 각광받는 김치를 비롯하여
장아찌, 젓갈 등을 담가 필요할때 사용했다.

이들 염장 발효식품이 되는 동안 소금의 부작용이 중화 내지
해독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금을 직접 먹지 않고 장류, 김치, 젓갈 등의
염장 발효식품으로 만들어 먹는 선조들의 지혜가 새삼 우러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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